2015년에는 보문산순환임도가 완공되는가 보는데, 어느 정도 진척이 되었는지 궁금했었다.
금년 첫 산행이자 나들이를 그리로 잡았다. 집식구와 둘이서 ......... 아직 완공되지 않았지만 금년에는 끝낼 듯싶었다.
* 산행(산책) 일지 : 집(2015. 1. 1. 목요일, 10:00)-서대전네거리(311번 버스 승차)-종점(윗사정 승강장, 10:30)-산행-보문산순환임도 들머리-동물원철책
끝 정자(10:50)-보문사지갈림길-운남산(여경암) 갈림길-대전둘레1구간 네거리(11:57~12:14)-새 보문산순환임도 시작점(12:17)- 끝점(~45)-복전암 내림길-복전암 담벽 옆길-복전암 정문-신일여중고 정문-부사로(신일여중고 학교길)-큰 도로(남대전등기소 승강장(13:20)
새 보문산순환임도 끝점
보문산산성 쪽길(위)과 복전암 하산로(아래 사진)
518번버스를 9분 기다려 타고, 서대전네거리에 내렸었다.
2015년 첫 나들이를 마눌과 보문산순환임도 걷기로 시작했다.
작년 첫 산행은 홀로, 충남에서 가장 높은 서대산을 했었는데, 그에 비하면 조촐한 산행이다.
그러나 마음 한 켠으로는 뿌듯함이 느껴지는데 이는 무엇 때문일까.
금년 산행 모토가 그려진다. 먼 산행, 높은 산행, 긴 산행만을 선호하던 것을 가까이 있는 산, 낮은 산, 나들이 같은 산행을 하자고, ....... 마눌의 눈높이의 산행도 하면서 .....
올해는 이제 꽉 차는 고희가 되지 않는가. 차분히 순응하자, 욕심 내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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