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구룡폭포 순환 길

  프롤로그 : 지리산 둘레길의 구룡폭포 순환 코스

지리산둘레길의 한 변형이 있는 듯한데, 구룡폭포 순환 코스이다.

지리산둘레길 1코스를 주천에서 시작하여, 60번지방도 회덕마을(정자나무 쉼터)까지를 걷고,

오른쪽으로 그 도로를 따라 걸어 구룡폭포 계곡으로 내려 구룡폭포를 거쳐 다시 주천에 다다르는 길을 구룡폭포 순환 코스라 일컫는 듯하다.

주천 지리산둘레길 안내센터-내송리-개미정지-구룡치-정자나무 쉼터-구룡폭포-737번지방도-육모정-호경리-주천까지 빙 돌기에 순환이라는 단어가 들어 갔겠다.

 

 언제 : 2012. 4. 17. 연무 짙은 화요일

 누누랑 : 요산수와 300명 가까이의 산꾼과

 어디를 : 지리산 구룡폭포 순환코스를

 어떻게 : 버스로 내송리까지 가서부터

             내송리(10:30)-개미정지-솔정지-구룡치-사무락다무락-60번지방도(정자나무쉼터,12:07)-구룡폭포계곡(구룡사-구룡폭포-비폭동-구시소 등)-737번지방도-

             육모정(1:43)-춘향 묘-호경리 마을회관까지 약 10여km 

 

 * 교통 정보 :  대전 안영IC-서대전분기점(251번 호남고속도 지선-벌곡휴게소-호남고속도)-

                    익산분기점(30번고속도)-완주분기점(27번고속도)-오수IC-17국도-주천

 

원칙적으로는 주천 시작점부터 걸어야 하지만, 근 300명의 안내 산행이기에 시간이 많이 걸릴 듯햇고, 또 주천에서

내송리마을까지는 포장도로이기에 재미도 떨어지는 편이라 생략하고 내송리부터 걸었다.

 

육모정에 가서는 주체 측에서 구절초식혜와 막걸리로 몸을 달래 줬다.

나는 먹기 전에 육모정 맞은 펀에 있는 춘향 묘를 찾았었다.

그리고 구절초식혜를 한 대접 마시고, 막걸리 한 잔 후, 또 한 잔을 따라 들고 천변 너럭바위로 마눌을 찾아 나섰다.

세수 洗足 그리고 洗髮까지 하고나니 개운한 기분에 하늘을 날 듯했다.

 

한 시간 남짓  꽁지를 기다리다 버스가 있는 호경리마을회관께로 내려와 또 한참을 기다린다.

세 시가 훌쩍 넘어서서야 모두 다 왔었다.

 

                                                                

 

            

 

                                                  

 

                           

 

                                                                

 

 여기까지는 지리둘레길 1구간과 겹친다

 

구룡폭포길에서 뒤돌아 보니 백두대간의 수정봉이 코앞처럼 보인다

 

   여기서 도로는 버리고 右로.....

 

                         

 

구룡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