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1. 1. 7. 토요일
누구랑 : 홀로
어디를 :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을
* 시티투어의 아쉬움을 안고
숙소에 이르니, 4시 30분이다.
절차를 밟고 집식구를 숙소에
밀어넣고 곧바로 나와 부산
달맞이길 걷기에 나섰다.
달맞이길 입구 미포네거리(?)에
이르니 5시를 지나고 있었다. 부산은 해도 일찍 뜨겠지만 지기도 일찍 지는가 보다.
일몰과 낙조
해월정 산책길
달맞이길 날망 봉의 해월정에서 달맞이하며 .....
해는 졌으나 여광이 황혼이고, 가까이 광안대교 불빛이 文明이로고!
달맞이길은 미포네거리에서 청사포, 송정해수욕장을 이어 기장까지의 해변로로 이어지겠지.
오른쪽으로 바다를 우러르며 달리는 드라이브도 좋겠고, 쉬엄쉬엄 올레둘레 걷기에도 좋겠다.
부산의 시민들은 보고 즐길 것이 많아 행복하겠다.
집식구가 여섯 시까지 오랬는데, ......
숙소 입구 50여m쯤에서 우리 애들과 만났다.
자갈치 시장에서 회도 뜨고, 소주며 라면이며를 잔뜩 들고들 온다. 4시 20분 마지막버스를 타고 해운대승강장(아쿠아리움)에서 내렸을 테고 ......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맛있는 안주에 웃음꽃을 피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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