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바위에서
요번 산행기는 여러 분들의 사진과 글로 편집해 본다.
언제 : 2011. 7. 17. 세째 일요일
성북동 산성길은 빈계산에서 진잠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12구간 중 가장 짧고 산책로 같이 코스도 순탄하다.
빈계산(415m)은 산의 모양이 암탉과 같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수통골 주차장에서 돌탑이 세워져 있는 빈계산 정상까지는 1시간가량 숨 가쁘게 올라야 한다. 정상에서 남쪽으로는 완만한 내리막길이며 바위모양이 특이한 용바위와 범바위를 만날 수 있다. 범바위에서 성재를 지나면 성북동 산성이다. 성북동의 옛이름은 ‘재의 뒤’라고 해서 ‘잣뒤’ 또는 ‘잣띠’인데 성북동에는 잣뒤마을이 있고 수백년된 느티나무 보호수들이 마을의 허약한 부분을 보충하고 있다.
성북동 산성과 진잠의 진산인 산장산을 거쳐 남쪽으로 내려오면 방동저수지이다.
*버스안내: 11,102, 103, 104, 113번 시내버스 종점
*어디로: 수통골버스정류장-빈계산-임도-범바위-용바위-성북동산성-산장산-방동저수지(돌곽재)
*얼마나:약 8km, 5시간
긴 장마에 산에 못 다녀서 탈 날 뻔한 분들이 오늘 산행에 많이 나오셨네요
반가운 님들 처음 나오신 새로운 님들 많은 님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산행을 하였습니다
* 함께하신 님들(무순) : 유토피아님, 고운님, 노산,기산님, 성안마을님, 두타님, 북애자님, 해오름님, 운호님, 소리새님, 샤넹님,
홍학님, 아마추어님, 청소부님, 양각산님, 김진수님, 대전두발로님, 한밭길님, 동수님, 수리취님, 틀린턴님
신바람님, 상수리님, 태평동산님, 신대식님, 백낙준님, 권용수님, 조남선님, 조경래님, 최정화님, 김양심님,
산마실님, 안정해님, 송인규님, 손미선님, 신현봉님과 코알라님 아들 동민 따님 하림, 큰꿈님, 가을하늘님,
달밤님, 별밤님, 아람님, 리눅스님, 막새님, 엄홍선님, 김응태님 천태선님, 평강공주님, 유리님, 가로등님,
산은솔님, 임혜일님, 김순자님, 돌부처님과 돌부처댁, 계족산님, 들바람님,티빅스님, 나부산님, 막둥이님,
메나리님, 이도령님외 1인, 진산님 이상 개똥님 글에서 퍼옴
* 대단한 식구가 모였습니다. 할일없이 헤어봤더니, 68명입니다. 개똥님과 일찌기 우리를 따라잡으러 가신 산돌님을 합하면 70명입니다.
찌는 듯한 삼복에도 이런 성황은 대둘의 앞날이 밝겠다는 표징이겠지요.
안내에 힘써주신 집행부에 감사 말씀 올립니다. -양각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하늘이 무척 곱다.
깊이 넣은 디카를 꺼내 한 번 눌렀다.
점심시간
이도령의 돈타령과
'대전둘레산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둘레산길잇기 7주년 기념 산행 (0) | 2011.09.22 |
---|---|
대둘 테마 산행(안산동산성~왕가봉) (0) | 2011.09.06 |
폭우 속의 산행 청승인가 낭만인가 (0) | 2011.07.11 |
대둘 8구간(안산산성~삽재) 산행 (0) | 2011.05.19 |
대둘테마산행(안삼정동~장고개~할애비산성 ....) (0) | 2011.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