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대충산사방에 들어와도 새 산행기가 하나도 안 올라 왔다. 몇 백의 회원이 있는 산행기로 너무 적막했다.
거산매님이 곧 자상한 산행길 올릴 테지만 이 허허한 공간을 메워야겠다는 뜻에서 올린다.
17일(2008. 5. 17.) 7시 20분 경에 집 앞에서 거산매님 차를 타고, 마달령터널을 지나 금산에서 수리너미재를 넘는다.
하금리에 있는 전주식당으로 뜨끈뜨끈한 두부를 먹으려고 좀 돌아간다. 아침 막걸리에 따끈한 두부를 김치에 싸 먹는데 그 맛 참 좋다.
구석티에 차를 세우고 사 온 막걸리 한 병은 숲에 숨겨놓고, 한 병은 챙기고, 기념촬영을 하니 8시 30분이다.
구석티로 남이면 구석리 마을에서 진안군 주천면 대촌으로 넘어가는 고갯길
왼쪽부터 대포 거산매 뫼꿈이 필례님이다. 다들 대단한 산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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