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경계 밟기

제6차 대전시경계따라걷기(12 구간) 사진 모음

양각산 2008. 11. 10. 13:33

 언제 : 2008. 11. 9.

 누구랑 : 돌까마귀님 외 35명(총 36명)

               아우라지,뫼꿈이,양각산,아마추어,태평동산님,하늘채,사랑채,초석내외,상록수내외,청솔내외,

    황산,황산연인,고고산,얼쑤,산호인,막둥이,진골,산돌,리눅스,작은덕골,사과꽃향기,

    첫참가 해주신 꽃을든남자,기븐조아내외,대리사내외,뽀빠이,미소천사,버섯사랑

    항상 수고해주시는 상수리,도토리 총무님 그리고 또 한분의 이름모를 횐님(죄송)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대충!시계!시계!위하여!.....(돌까마귀꺼 퍼옴)

 어디를 : 대전시경계 12구간(극동점~마달령)

 

 집에서 7시 50분에 나서면 8시 20분 모임 시간에 당해 가겠지.

서대전네거리역까지 10분, 지하철이 달리는 시간 12분, 판암역버스 승강장 3분여, 그러면 2 3분 남겠지 했다. 지하철역 나오니 저만치 버스가 승강장에 있었다. 62번버스는 아니겠지 하고 천천히 가며 보는데 62번이다. 달려 간다. 20m 접근까지 왔는데 버스가 떠난다. 달려가봤자 그만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택시를 잡아 뒤따라가는데 버스가 하도 달려 따라잡지를 못한다. 결국 세천 날맹이 너머 승강장에 택시를 세우고 손을

들어 세우니 그냥 통과다. 다시 택시를 달려 세천 승강장 앞에 세워 간신히 버스를 탔다. 괜히 3000여원을 지불했다. 

  

    사진들은 리눅스 또는 초석님 사진 퍼옴(참 편하다, 앞으로는 디카는 놓고 산만 타야겠다. 미아ㄴ)  

  

  

    

 

 

 

 

  

  

  거의 다섯시 경에 마달령에 내려, 시내버스를 탔다. 우리 일행 36명이 타니 버스가 비좁다.

판암역 다음 승강장에 내려 부여순대집 뒤풀이 장소에 내리려는데, 운전 기사 왈 그 집 오늘 문닫았단다. 여하튼 내렸는데 과연 문이 꽉 닫혀

있었다.

 그리하여 대타로 찾은 곳이 오늘 이곳 금산순대집이다.

 질골(재두와 새뱅이께)에서 낳아 구생이로 시집가서 살았기에 금산이란 상호를 붙였다.

 이집 오늘 개업한 이래 최대로 많은 손님을 받았을 것이다. 근 30명의 손님이 한꺼번에  들이닥쳤으니...  우리 여산꾼 다섯이 부엌에 들어가 도왔고, 그 집에 있던 순대와 막걸리 몽땅 털어 먹고 마시어 버렸다. 그리고 화기애애하게 시끌벅쩍 뒤풀이를 했다.

 

 리눅스 댓글 모음

  작은덕골님(김...

이승의 기막힌 아름다운 작품이 창출 됐습니다^^ 08.11.09 22:12
모두다 너무 너무 아름답습니다^^... 꾸밈없는 정말 순수하고 티없이 맑고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 정말 감동입니다^^ new 08.11.10 12:57

 

이것은 아니되옵니다 민망해서리...000처리해주심이 어떠실런지요? 08.11.09 22:51
절대안�! new 08.11.10 10:25
돌까마귀 형님께서 절대로 지우지 말랍니다 죄송해요 ㅠㅠ.. 보기좋아요... 너무 아름답고 가정적입니다... 제마눌도 굉장히 부러워 하던데요 ㅎㅎㅎ new 08.11.10 12:35

 

우리부부도 뒷풀이 참석했음 저거저거~ 했어야.... ㅋㅋ 다행이당^^ 집에와서보니 얼굴이 퉁퉁 온몸이... 산을 얼마나 다녀야 저런 여유가 생길려나요??? 모든 분들 존경합니다^^순대는 맛있었겠지요?? 저희는 떡실신후 다행히 인나긴 인났지만 회사지각^^ new 08.11.10 08:16
힘드신 산행을 마치시고 산행기마다 댓글을 다시는 여유가 존경스럽습니다 new 08.11.10 08:38
참석 못해서 아쉽궁^^ 막걸리 한잔씩 따라 드렸어야 했는데... 넘 죄송하네요^^ new 08.11.10 14:55

 

오랫만에 얼굴보아서 방가웠구요. 항상 대전산행의 든든한 후원자가되어주시니 고맙구요. 리눅스님도 커플로 나오셔요 new 08.11.10 10:47
마눌왈~~ 자기도 함 해보고 싶데요.. 근디 노래시킬까봐 그게 겁난다네요 ㅋㅋㅋ new 08.11.10 12:36

 

아~~ 진짜 진하네 에구 남사시러버... new 08.11.10 11:33
하늘채님 딱 걸렸습니다 ㅋㅋㅋ.... 돌까마귀 형님이 전부 다 시킬것 같던데요 ㅎㅎㅎㅎ new 08.11.10 12:36

 

한없이 부럽습니다..선약이 있어서 아쉽구요.. 역쉬 시경계의 뒷풀이 걸판짐니다 new 08.11.10 11:34
얼쑤님도 싸모님 모시고 오삼... 담에는 안한사람(부부) 전부다 다 찍어야 할것 같음 ㅋㅋㅋ new 08.11.10 12:37

 

금산순대집 난리 났섰지! 부엌에 웬 젊은 여인들이 그리도 많던지! 순대 동나고, 막걸리도 동이 나고..... 내고향 제원 질골에서 태어나고 구생이로 시집 가셨다던 그 주인 아줌마 부자되세요. 리눅스님 사진 잘 보고 갑니다. new 08.11.10 12:29
네 양각산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에궁 근디 양각산님 사진이 별루 없네요 지송해유~~~ new 08.11.10 12:38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대청호의 아름다음을 보니 세상 그 무엇이 부러울까 ? 같이 산행해주셔서 행복했습니다 .....부부가 함께 산행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지도 기회되면 같이가지요? 산님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에..... new 08.11.10 14:49
진골님도 앞으로 자주 나오세요^^ 사모님 모시고 ㅎㅎ new 08.11.10 18:33

 

순대집 난리나고 환상의 커플들이 많아 관객들 연극구경 잘 했겠네요 ㅎㅎ new 08.11.10 17:12
예방주사는 일찍 맞는것이 좋습니다 ㅎㅎ 초석님도 사모님하고 뽀뽀한번해야 할것 같은데요 ㅍㅎㅎㅎㅎ new 08.11.10 18:36

 

산행 초입부터 뒤풀이까지 앞.뒤를 오가면서 횐님들의 모든 장면을 리얼하게 잡느라 고생하신 리눅스님께 다시 한번더 감사를 드리며......횐님들과 같이한 산행 내내 너무 즐거웠습니다...그리고 돌까마귀 대장님을 비롯 같이하신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담 산행에서 뵈요........꾸^^^^벅 new 08.11.10 18:02
원본 필요하면 멜 주세요.. 즐거운모습 참보기좋습니다 즐거운 한주되삼^^ new 08.11.10 18:37

 

...... new 08.11.10 18:20
에궁~~ 황산님 화나신것 아니시겠죠 죄송^^ 원본 필요하면 멜주세요^^ new 08.11.10 18:37
이것 저것 쓸말이 너무 많은데 그냥 생략하고 (마음으로 전하고) 말없음표로 마감한것임. new 08.11.10 18:40
말없는 사람 무서운겨 new 08.11.10 18:41

 

우리가 간후에야한장면이많이나왓네요. 바쁜일만없엇으면 아쉽네요. 산행하랴사진찍으랴리눅스님 고생많이하셧습니다. new 08.11.10 2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