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8. 11. 9.
누구랑 : 돌까마귀님 외 35명(총 36명)
아우라지,뫼꿈이,양각산,아마추어,태평동산님,하늘채,사랑채,초석내외,상록수내외,청솔내외,
황산,황산연인,고고산,얼쑤,산호인,막둥이,진골,산돌,리눅스,작은덕골,사과꽃향기,
첫참가 해주신 꽃을든남자,기븐조아내외,대리사내외,뽀빠이,미소천사,버섯사랑
항상 수고해주시는 상수리,도토리 총무님 그리고 또 한분의 이름모를 횐님(죄송)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대충!시계!시계!위하여!.....(돌까마귀꺼 퍼옴)
어디를 : 대전시경계 12구간(극동점~마달령)
집에서 7시 50분에 나서면 8시 20분 모임 시간에 당해 가겠지.
서대전네거리역까지 10분, 지하철이 달리는 시간 12분, 판암역버스 승강장 3분여, 그러면 2 3분 남겠지 했다. 지하철역 나오니 저만치 버스가 승강장에 있었다. 62번버스는 아니겠지 하고 천천히 가며 보는데 62번이다. 달려 간다. 20m 접근까지 왔는데 버스가 떠난다. 달려가봤자 그만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택시를 잡아 뒤따라가는데 버스가 하도 달려 따라잡지를 못한다. 결국 세천 날맹이 너머 승강장에 택시를 세우고 손을
들어 세우니 그냥 통과다. 다시 택시를 달려 세천 승강장 앞에 세워 간신히 버스를 탔다. 괜히 3000여원을 지불했다.
사진들은 리눅스 또는 초석님 사진 퍼옴(참 편하다, 앞으로는 디카는 놓고 산만 타야겠다. 미아ㄴ)
거의 다섯시 경에 마달령에 내려, 시내버스를 탔다. 우리 일행 36명이 타니 버스가 비좁다.
판암역 다음 승강장에 내려 부여순대집 뒤풀이 장소에 내리려는데, 운전 기사 왈 그 집 오늘 문닫았단다. 여하튼 내렸는데 과연 문이 꽉 닫혀
있었다.
그리하여 대타로 찾은 곳이 오늘 이곳 금산순대집이다.
질골(재두와 새뱅이께)에서 낳아 구생이로 시집가서 살았기에 금산이란 상호를 붙였다.
이집 오늘 개업한 이래 최대로 많은 손님을 받았을 것이다. 근 30명의 손님이 한꺼번에 들이닥쳤으니... 우리 여산꾼 다섯이 부엌에 들어가 도왔고, 그 집에 있던 순대와 막걸리 몽땅 털어 먹고 마시어 버렸다. 그리고 화기애애하게 시끌벅쩍 뒤풀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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