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점심

양각산 2022. 6. 21. 03:23

2022년 6월 20일 09:30, 서대전 어드메

 

6월 20일 월요일 일기

 

대전역전시장(06:30~08:00)

아침 후 용무(서대전농협 용오지점 커드 발급-서대전농협주유소 주유-인동 어느 쌀가게 찹쌀 구매-박재국치과) : 09:30~

      11:30

대전TG~경부고속도로~처형으로부터 점심 초대~남사IC~23번국도~중리분기점~동탄 호반 주차장(12:50)

 

우리 아파트 주차장에 생질며느님이 처형님을 더불고 있었다.

그의 차로 옮겨타고, 용인민속촌 옆을 지나 어느 계곡에 있는 오리백숙집에서 정겹게 점심하다.

 

 

 

 

 

 

처형과 생질조카며느리

 

정말 맛있는 점심였다.

정욱이(생질) 댁의 정감넘치는 배려와 서비스로 펀하게, 우리 내외와 처형은 모처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본디는 점심 후 신갈저수지 가에 있는 멋진 찻집에서 2차를 계획했다는데, 우리 사정으로 그럴 수가 없었다.

세 시쯤에는 다온이 하원시키러 가기에다.

 

그런데 큰 탈이 났었다.

집 앞에서 내려 그들을 보내고, 주차장 내 차로 와 차문을 열려 하는데 ........

아뿔사, 차키가 없구나!

보조키는 없어진지가 몇 년 됐고, 다온이 데리러 갈 시간은 촉박하고, ......

업친데 덥쳤고 낭패로구나.

다행이 차키는 조카며느리 차에 있었고, 동탄1신도시로 가던 차를 돌려와, 닝패를 간신히 면했었다.

..........

 

다온이 집에서 밤 8시에 출발해 왔고, ......

그렇게 하루가 잘 갔고, 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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