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2년 4월 30일 토요일
누구랑 : 樂山水(요산수, 집식구)님과 둘이서
교통 (대중교통) : 동탄 청계동 09:40~(19-1 시내버스)~병점역(전철 1호선)~용산역(11:43~?, 경의 중앙선 환승)~팔당역 (12:45~55)
프롤로그
며칠 전부터 요산수님이 어디 좀 가잔다. 아마 근교 말고 멀리로 라는 듯싶다.
나도 요즘 그러고 싶었다.
전날 버킷리스트를 적어 왔었다.
'남산, 아침 고요 수목원, 응봉산, 두물머리 세미원'을, 어느 유트브에서 찾았다며 ......
전철망에 무식한 나는 감이 안 잡혔었다.
서울 남산은 1호선을 타고, 몇 번 간 적은 있지만 내키지 않았고, 응봉산이나 아침 고요 수목원은 생소하여 찾아가기에 자신이 없었다.
남양주 두물머리는 관광차로 5 6년 전에 간 적이 있었고 좋았었기에 이로 정했었다.
병점역에서 1호선, 용산역에서 경의 중앙선으로 환승 ........
경의 중앙선은 내 생애 처음 타보는 철길이었다.
요산수님도 아마 그럴 거고 .........
그래서 팔당역에 내렸었다.
여행은 언제나 계획대로만 되는 것은 아니거든.
원래는 내려서 팔당댐 구경하고 다음차로 양수역에 내려, 두물머리 세미원 관광 후 귀가하려 했었는데 .......
팔당댐
병점역에 내려서 저녁 .......
시내버스로 집 앞 버스승강장(21:40)
두 노객이 파김치 되어 집에 오다.
걷기 : 18,700여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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