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와 사진

발군산 산행

양각산 2019. 8. 6. 08:33



언제 : 2019. 8. 5. 월요일 오후

누구랑 : 홀로

어디를 : 충남 금산군 제면면과 군북면계에 있는 발군산과 국수봉(국사봉)

산행일지 : 신안사로 동곡저수지 임도 입구(13:05~14)-임도-마루금(13:38)-400m-450m-400m 봉(제원면과 군북면계-발군산, 15:00~08-안부 네거리 재-

                400m 마루금-임도-550m 마루금)-8부 능선 右廻-증 가선대부 경주김공 묘-장령지맥 접점(14:26~43)-국수봉(국사봉, 16:52, 670m, U턴)-원점-

                550m 안부(군뷱면 산안리와 제원면 길곡리 새뱅이로 넘나들었었을 득한 안부, 15:08)-새뱅이 쪽 계곡-임도(17:36)-임도 탈출(17:54)-계곡-

                물기 있는 계곡(18:08)-개간 밭과 임도-길곡리 사방댐-옥뱅이골 임도 접점--새뱅이마을(18:35)-동곡저수지(18:56~19:05)


    * 발군산(375m, 금산군 제원면 길곡리와 군북면 천을리 경계 마루금에 있음)

      국수봉(국사봉, 670m, 군북면 두두리와 산안리, 제원면 길곡리 경계에 있음)




    





  

여기까지는 시멘트 포장에 좋은 길이지만 ......



   





    

임도를 탈출하였었으나 곧 임도에 이르렀었다

여기서 임도를 다시 떨쳐내고

마루금을 밟으며, 400m 마루금으로 지이ㄴ격 ....

여름날 한 두 시의 혹서는 사람을 혹사한다

벌써 땀범벅으로 몰골은 이미 사람이 아니겠지!



400m 봉 마루금



오늘 내가 갈을 길 뒤로, 오른쪽 멀리 천태산이 ....



400m 봉에서 서대산 조망



  

숲 사이로 동곡저수지(왼쪽)와 제원면의 벌과 멀리 흐릿한 진악산(오른쪽 사진)



  

400m 봉들



서대산과 민재

아까 올 때, 37번국도에서 신평리에서 601번지방도를 타고 넘었던 장령지맥의 고개가 민재이다

이 재를 넘으면 군북면이고, 조정리 두두리 천을리를 지나, 제원면 구상리에서 신안사로로 들엇었지 .....



아마 제원면 구상리이겠지



     





천태산



    

400m 봉일 듯한 곳을 여렷을 지났는데도 발군산은 보이지 않고 ...

그런 중에 반가운 표지기가 나타나더니 .....



  

반가우면서도 실망하는 맘은 왜일까

400m봉을 많이 넘었는데 그 봉의 이름은 없는데

그리고 조망도 변변찮고 .....


앞으로의 마루금에도, 400m 봉은 물론이고 500m 봉과 600m 봉도 있는데

이들의 봉명이 없는데,

발군산만이 有名하니

참  기이하다


그러나 쉼직한 넓이에

더위와 피곤이 몰려와

신발끈 풀고 물도 맘껏 마시고

한참을 쉬었었다



옥뱅이골이 지도에 나타나 있다.

오른쪽 새뱅이 쪽 큰옥뱅이골과 왼쪽 천을리 쪽 작은옥뱅이골

군북면과 제원면의 경계 마루금의 좌우에 있다

새뱅이마을도 재미 있고, ....


옥뱅이골 이쪽저쪽으로 넘었음직한 안부의 재



  



   



  

군북면 쪽에서 올라오는 임도가 면계 마루금을 가르고 제원면 쪽으로 270도로 돌아 내린다



임도를 따라 내리다 마루금으로 쳐올랐다


450m, 500여m, 마루금을 밟다가,600m 마루금을 갈 즈음에

오른쪽으로 흐릿한 우횟길이 보였다

힘도 들고 덥기도 하여 그리로 갔었는데 ......



   

 


 

계곡을 서넛을 건너도 마루금이 안 나온다


물병을 찾으니 하나만 잡힌다.

3홉짜리 병은 어디로 가고, 2홉짜리 병만 있다

3분의 1만 마시고 잃어 버렸었다

.........



   

15: 26, 장령지맥 접점

국사봉을 지나 장령산으로 가는 길이니,

여기서 국사봉으로 올라야 한다


손수건이 어디로 달아났었다.

배낭을 땅에 내팽개치고 백하여 수습했고, ....





  



국수봉에서 서대산 조망



    

550m 안부

군북면 산안리 사기점골과 제원면 동곡리 새뱅이 사람들이 넘나들었을 성싶은 재(?)

새뱅이 쪽 계곡으로 ....


     

언젠가에 받아 뒀던 표지를 내 이름으로 당당히 매달고

장글의 안부 마루금의 오른쪽으로 내리다



 

    

물 없는 계곡




  

임도를 따라 내리다가

따가운 햇볕에 굴복하여

다시 계곡으로 ....



   



  



   



  



 



새뱅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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