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산마애여래불좌상
언제 : 2017. 1. 11. 수요일
누구랑 : 대둘회원 17명(개동 성빈 다람쥐 난초 착희 단곡 호산 설화 수선화 마중물 백제여인 하기 양각산 메나리 돌쇠 돌까마귀 제원)과
산행 노정 : 봉소루-114m 삼각점봉-보문산 민불-보문산 순환 임도-신선바위-마애여래불 들머리-보문산마애여래좌상-왼쪽 마루금 전망대-보문산성
(11:54~12:37)-시루봉-헬기장-보문사지 들머리(표지 없는 길)-보문산 순환임도-보문사지폭포 들머리-보문사지 폭포-보문사지-
구완동과 무수동 경계 마루금-운남산-유회당-무수동-침산동 버스 승강장(15:10~)
봉소루성혈
-114m봉-
동명중학교
신선바위
장수바위(이 바위에 마애불상이 새겨져 있음)
보문산성 성혈
보문사지폭포
활수담(活水潭)
20:45
뒤풀이
돌까마귀님께서
산성동에서 녹두빈대떡에
맥주 소주 막걸리로 막을 올렸다.
제원님께서
서대전네거리 먹자골목으로 옮겨
항아리보쌈에 소맥으로 기름을 쳤었다.
성빈님께서
용두동 '으라차차'로 가
음주가무로 피날레를 장식했었다.
양각산은 입만 가지고
따라 다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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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2일 밤
그렁저렁 하루를 보내고 불을 끄고 자려는데
핸폰이 울렸었다
11시 17분였었는데
돌까마귀님이었었다.
으라차차로 빨리 나오란다
느낌표님과 방금 왔다며 .....
내 아니 갈 수가 있나
총알처럼 달려갔었다
담론에 논쟁에 노랫소리에
맥주병이 열 병이 되어 갔었다.
한 방울도 안 남기고 알뜰하게 마셨었다
돌까마귀님이
대둘 수요 산행 팀장을 떠맡았나 보았다
나에게 그 산행의 안내지기를 강제했었다
뚜나스님도 허락했고, 가을비우산속님에게도 맡기겠다며
어제도 그제도 지금도
내게 술을 사는데
내 어쩌랴
당연히 해야지
2017년 1월 13일 한밤 중 1시경에 나와
지금 3시로 가는 이 시간에
이를 기념하여 적는다.
돌까마귀님과
연속 3일을 술자리 했었구나!
2017.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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