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산사

대청호둘레길 11구간(청마교~연주교)

양각산 2015. 2. 2. 21:17

 

일시 : 2015. 2. 1. 일요일

누구랑 : 대충산사 회원 12명(상수리 달빛소리 토닥이

            김영도 몸짱 한마루 편백 사탕수수 산구름

            가마구님과 철한의친구님과 양각산)이

교통 : 607번버스로(옥천)-합금행 옥천버스(08:20)-청마교

         (마티 승강장, 09:00)

산행 노정 : 청마교-마티마을-임도-윗청동(푸렁골)-

                아랫청동-다리(청동과 지수 간의 금강 위에

                새로 놓는 다리, 공사 중)-연관사-국사봉-

               수동마을-평촌삼거리(점심, 13:15~14:30)-

               금강변로-미산마을-경율당-종배마을회관-

            종미리 승강장-연주교-안남면사무소(15:45~16:10)

 

옆 사진은 무슨 용도일까?

장끼님이 살림집이 아닐까 했었다.

나는 설명을 붙였었다, 왼편은 부엌이고 오른쪽 칸은 방이라고.

김봉난님께 물었었다.

보리 저장하는 뒤주(창고)라 했었다. 보리 타작을 백 가마(섬?)를

넘게 했었다 했던가.

아니 어디에 밭이 있어서 그렇게 많이 했냐 니까, 푸렁골 골짜기가

다  밭이랬다.

그런데 웬 가난 타령이냐 했더니, 다섯(?)애들 대학 가르치느라

그랬다면서도, 어디에 집이 있고, 양수리에 또 뭐가 있다고 하셨다.

자식들 모두 고관에 대기업의 간부들이라고 하셨고, 막내가 경찰인데

가장 못산대며 걱정을 하는 듯했었다. 그래서 여기를 못 떠난다고 말하고 .......

 나는 김봉난 여사에 대해 전혀 몰랐었는데 유명 명사였었다. 농촌소설가, 친정엄마의 주인공, 매스콤을 많이 탔던 분임을 이 날 알았었다.

이명박 대통령과는 고등학교 동창인데 자기는 주간에 다녔었고 "명박이는 야간에 다녔어' 했었다.

25살에 뽀족구두 신고 이 곳에 와(시집) 계속 살고 계신다 했었다.

내친 김에 대학은요? 모 대학 무슨 과에 수석으로 합격했었는데 가지 않았다 했었을 것이다. 가정이 어려워선가라 했을 것이고 ......

결혼에 관한 이야기는 못 물어 봤는데, 매우 궁금하다.

 

 

                                                                                                                 옥천군 청송면 합금리 마티 버스승강장(청마교)

    

 

 

 

청마교를 건너면 동이면 청마리로, 마티마을임 

 

 

 

 

                         

 

푸렁골(청동) 김봉난 여사 댁

   

    

 

 

 

 

             

아랫청동마을

              

 

 

 

 

                         

 

 

   

 

가덕교와 물속에 잠긴 잠수교

 

 

 국사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