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5. 2. 1. 일요일
누구랑 : 대충산사 회원 12명(상수리 달빛소리 토닥이
김영도 몸짱 한마루 편백 사탕수수 산구름
가마구님과 철한의친구님과 양각산)이
교통 : 607번버스로(옥천)-합금행 옥천버스(08:20)-청마교
(마티 승강장, 09:00)
산행 노정 : 청마교-마티마을-임도-윗청동(푸렁골)-
아랫청동-다리(청동과 지수 간의 금강 위에
새로 놓는 다리, 공사 중)-연관사-국사봉-
수동마을-평촌삼거리(점심, 13:15~14:30)-
금강변로-미산마을-경율당-종배마을회관-
종미리 승강장-연주교-안남면사무소(15:45~16:10)
옆 사진은 무슨 용도일까?
장끼님이 살림집이 아닐까 했었다.
나는 설명을 붙였었다, 왼편은 부엌이고 오른쪽 칸은 방이라고.
김봉난님께 물었었다.
보리 저장하는 뒤주(창고)라 했었다. 보리 타작을 백 가마(섬?)를
넘게 했었다 했던가.
아니 어디에 밭이 있어서 그렇게 많이 했냐 니까, 푸렁골 골짜기가
다 밭이랬다.
그런데 웬 가난 타령이냐 했더니, 다섯(?)애들 대학 가르치느라
그랬다면서도, 어디에 집이 있고, 양수리에 또 뭐가 있다고 하셨다.
자식들 모두 고관에 대기업의 간부들이라고 하셨고, 막내가 경찰인데
가장 못산대며 걱정을 하는 듯했었다. 그래서 여기를 못 떠난다고 말하고 .......
나는 김봉난 여사에 대해 전혀 몰랐었는데 유명 명사였었다. 농촌소설가, 친정엄마의 주인공, 매스콤을 많이 탔던 분임을 이 날 알았었다.
이명박 대통령과는 고등학교 동창인데 자기는 주간에 다녔었고 "명박이는 야간에 다녔어' 했었다.
25살에 뽀족구두 신고 이 곳에 와(시집) 계속 살고 계신다 했었다.
내친 김에 대학은요? 모 대학 무슨 과에 수석으로 합격했었는데 가지 않았다 했었을 것이다. 가정이 어려워선가라 했을 것이고 ......
결혼에 관한 이야기는 못 물어 봤는데, 매우 궁금하다.
옥천군 청송면 합금리 마티 버스승강장(청마교)
청마교를 건너면 동이면 청마리로, 마티마을임
푸렁골(청동) 김봉난 여사 댁
아랫청동마을
가덕교와 물속에 잠긴 잠수교
국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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