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둘길 1구간(금동고개~시루봉)을 찍고, 솔밭마을로

 

 

 언제 : 2014. 7. 2. 화요일

누구랑 : 연춘향님과

산행 코스 : 대전둘레산길 1구간을 역순으로(금동고개-

                 석태산 갈림 봉-비파산성 갈림 길-오도산-

                 구안터널 위-보문산 순환 임도-이사동

                 전망대-시루봉-송학사 하산로-

                 보문산 순환 도로-망향탑-솔밭마을-

                 대자연아파트 승강장(충대 병원 뒤 도로)

 

낭월차고지에서 08:50에 뜨는 30번 버스를 타고 금동고개 직전 장척동에서 내렸다.

디카를 꺼내 첫 사진을 찍으려는데, 셔터가 안 열렸다.

두어 번 시도해도 아니 열리고, 무리하게 누르지 말고, 서비스를 받으라는

멘트만 떴었다.

............

폰을 꺼내 첫 사진으로 이정표지목을 잡았다.

빛에 어려 피사물이 보이지 않고, 셔터를 누를 때는 흔들 헀었다.

사진이 되려나 했었는데, 그렁저렁 나왔다.

그 사진으로 산행 흔적을 만들어 본다.

 

 

 

 

 

 

 

 

            

 

 

 

 

 

 

 

 

 

      

 

 

      

 

 

      

 

     

 

 

 

     

 

 

 

      

 

 

 

 

 

 

   

 

 

 

 

 

 

 

 

                          

대전둘레산길 1구간의 산길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

금동고개에서 마루금 봉까지의 오름길은 비알이 매우 급한 데다, 흙이 마사토라서 길이  미끄러워 힘이 드는 구간이다.

그런데 지금은 계단길과 밧줄을 설치해 놓아 오른는 데 훨씬 수월했었다.

뿐만아니라 오도산 오름길과 이사동전망대 등의 오름길  곳곳에도 계단과 밧줄을 설치해 놓았고, 이정표지목도 있을 곳에 다 설치해 놨다.

이는 산을 타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며, 길을 잃을 염려도 없겠다.

당국에 매우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