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용화사~계족산~장동고개~신탄진 벚꽃 축제장)

 

 

 

 언제 : 2013. 4. 10. 수요일(매월 둘째 수요일)

 누구랑 : 대둘회원 13명이(김선건대표 tunas 추소리

             가을비우산속 전훈아 전도연 산사람 요산수

             미리내 아로스 청춘아 안청춘님과 양각산)

 산행 코스 : 읍내동현대아파트 승강장(제월당)-고속도

                  밑 도로-용화사-계족산-봉황정-계족산-

             장동고개-삼각점 봉-하산로-대전철도정비창

             -담배인삼공사 후문-벚꽃 축제장-정문-

            경부선 철도 구름다리-17번국도-한일병원

            승강장(?)

 

 

 푸롤로그

 출발 전, 후곡공원에서 있었던 일

어떤 산꾼 한 분이 우리에게 다가와 산길을 물었었다. 대둘에서 발행한 대전둘레산길 지도를 갖고서 ...... 빈계산을 찾고 있었다.

그는 구미에서 오셨다 했었다.  그 지도에는 다녀온 코스에 동그라미를 그려넣기도 했었다. 동신고에로 올라 금강에도 갔었던 듯싶었다. 버스 주차장 얘기도 하는 폼이 봉산동 종점까지 갔었지 않았나 싶었다.

그런데, 여기서 빈계산을 찾으니, ....... 막막했었다.

내가 조언해줬었다.

빈계산은 대전의 서쪽 끝이고, 여기는 동쪽 끝이어서 접근의 어려움을 말하고, 여기서 빨간 급행2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려 대둘7구간을 밟으시라고 .....

양각산은 참 친절한 사람이다. 히히히

 

 지난 번 대둘평일산행 때는 날씨가 매우 추웠었다.

그 때 산길에서 만난 두 팀이 있었는데, 하나는 서산에서 또 하나는 경상도 어느 도시에서 왔댔는데 , 모두 버스 대절 산꾼들이었었다.

오늘 또 한 분은 구미에서 올라와 대전둘레길을 밟으려 왔으니!

단체로 또는 홀로도 오고, 삼삼오오로도 오는 곳, 대전둘레산길!

 이제 대전둘레산길은 전국의 명소로 자리매김이 됐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