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6일 혹한 추위 속에 들렀었다.
집식구는 진남문을 들어서자마자 구경하기를 기권한다.
디카를 꺼내 한 번 찍고 손을 얼른 괴춤 속으로 손을 집어 넣는다. 여차하면 동상을 입을 듯해서다.
첫 사진을 11:15에, 마지막은 12시 9분이었으니, 한낮이었구나!
대낮에도 이리 추운데 아침에는 어땠으랴! 으으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