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23. 토요일. 오후
창원시 난포 바닷가 허니펜션에서
손아래처남 성낙선님의 환갑을 맞아
그네들이 우리를 초대했었다.
올 봄에 장가든 우경이 부부와, 올 시월에 결혼할 승경이 커풀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손님인 우리(전주 처형 내외, 조폐공사에 다니는 막내 동서네와 우리 내외)는 먹고 즐기며 축하만 해줬다.
맥주 한 박스와 소주 한 짝이 동이 났었다,
열두 시 갓 넘어 우리들은 잠자리에 들었고,
조카 넷들은 다음 날 네시까지 3층 발코니에서
초롱초롱한 눈으로 인생을 설계했단다.
처남과 처남댁이 행복해 보였다.
앞날이 남해바다처럼 아롱다롱하겠다.
세 신혼을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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