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사진

1박 2일의 지리산 산행 사진

양각산 2010. 10. 21. 06:24

언제 : 2010. 10. 18.~19.

누구랑 : 나와 요산수(집식구)랑

어떻게 : 대중교통으로만

            집 출발(택시)-동부터미널(7:10)-대전IC- 덕유산휴게소(7:59~8:14)-함양IC-함양-인월-마천-백무동주차장(9:20)-관리사무소(9:35)-세석평전(1:24~57)-

            촛대봉-연하봉(3:50)-장터목대피소(4:19~10.19. 5:10)-천왕봉(6:17~30)-중봉-서레봉-치밭목산장(9:00)-무제치기폭포(9:34~50)-새재갈림길(10:04)-

            새재마을(11:20)-유평나들머리(12:37)-대원사(12:58)-주차장(2:35~3:30)-원지-함양(4:10)-대전(5:25)

 윗새재마을에서 대원사 주차장까지 약 8km를 걸어 내리면서 요산수(집식구)는 너무 힘들어 했다.

지리산은 어느 때나 가고 싶은 곳이지만 이제는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가겠다 했다. 한신계곡의 가파름보다도 새재마을에서 대원사까지의 도로길은 정말

힘들어 했었다. 유평 대원사계곡의 무릉도원 같은 풍광도 보려하지 않으니 얼마나 힘들었으랴.

새벽 다섯 시 전에 아침을 먹고, 2시 35분까지 아무것도 못 먹었으니 그럴 수밖에. 

덕유산휴게소

인월 지리산둘레길 안내소 입구

 

 

 

 

 

 

 

 

 

 

 

 

 

 

 

 

 

 

 

 

 

 

 

 

 

 

 

 

 

 

 

 

 

 

 

 

 

 

 

 

 

 

 

 

 

 

 

 

 

 

 

 

 

 

 

 

 

 

 

 

 

 

 

 

 

 

 

 

 

 

 대원사시외버스 주차장에 도착하니, 2시 35분이었었다. 2시 30분 차는 이미 떠났다.

 아직까지 점심을 못했는데..... 파전에 막걸리로 점심을 때우잔다. 나는 여기에 라면을 하나 더 추가한다.

  여기는 막걸리를 동동주와 같은 개념인가 보다. 분명 막걸리를 달랬는데 계산할 때 보니 동동주란다. 파전 일만원, 동동주 5000원, 라면3000원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