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산행) 정보

양각산 산행 사진(수통리를 들머리로)

양각산 2010. 1. 26. 08:58

 

 어제, 양각산을 수통리를 들머리로 하여 다녀왔다.

한밭골로 들어가, 양각산을 밟고 되 짚어 내려오다가 396봉을 밟으며, 왼쪽으로는 금강을, 오른쪽으로는 압수골(압수천)을 끼고 산릉을

타고 압수천이 금강에 합류하는 날머리로 나왔다.

 絶景이란 말로 적벽강부터 수통대교를 거쳐 살미양지의 바위 벼루를 예찬한 산행기를 봤었는데, 거짓이 아니었다.

마치 말갈기 같은 능선을 밟고 걸을 때, 왼쪽으로 금강이 수직 직하에 있어 오금이 저리는데 아찔하다고나 할까. 눈앞으로 전개되는 금강은

한 폭의 동양화였었다. 스릴과 호쾌함과 한적함을 맛보는 멋있는 산행이었다. 

 

 

渡波里

 

 

 언제 : 2010. 1. 24. 일요일

 누구랑 : 홀로

 교통 : 시내버스(서대전네거리-중앙시장에서 마전행 501버스 환승)-시외버스(마전-금산:1,200원)-

          금산시내버스(금산-수통리행 버스를 도파리에서 하차 : 1,000원)

             *  집에서 출발(8:35)-중앙시장 버스 탑승(09:05)-마전 추부중학교 입구(09:45)-금산 도착(10:00)-수통리 행 버스(10:20)-

                도파리(10:42)

 산행 노정 : 渡波里-수통대교(水通大橋)-

                 양각산 들머리(10:49)-임도(한밭골-양각산산장11:04-능선, 11:27, 오른쪽 산릉에는 헬기장이고,

              양각산의 등로는 왼쪽 능선임)-길씨네 묫벌-산등성이(11:47)-양각산 직릉(12:04) 오른쪽-양각산(12:14~20)-

              양각산 직릉(12:27)-하산로-396봉-삼각점(12:53)-헬기장(12:58~13:19, 점심)-부흥산-한씨 묘(2:09)-

              압수천 금강 합류지 날머리(2:35)-압수마을 강가-금강 강변 따라 내려감-건절미 강변-물양지 강변-상골-농바웃길 도로-

                 안담마을(3:28~35) 버스 승차-금산(4:00)

 

 

 

 

금강과 금산(왼쪽 멀리 진악산도 보인다)

 

수통리 앞 금강

 

적상산

 

 

양각산 동봉과 임도 그리고 그 뒤는 삼도봉(충북, 충남, 전북의 경계)

 

성주산과 임도(어재리에서 출발한 이 임도는 원통골을 거쳐 성주산 밑을 지나 농박골로 나간다)

 

서대산

 

 

양각산 동봉 너머 뒤로 백두대간이 흐릿하다

왼쪽 산줄기가 금산군계이자 道界임

 

 

양각산에서의 조망

 

 

 

 

 

 

 

 

양각산(뒷봉) 위에 반달이, 낮에 나온

 

아찔한 산릉에서의 좌편의 조망

 

 

 

양각산과 압수골

 

 

 

 

 

금강이 창작한 바위 벼루 

 

 

도파리의 江村의 정경 

  

  

  

  

강 건너의 건물(한국타이어 연수원) 

 

저 멀리 금강 위에 놓인 다리-무지개 다리(평촌과 신촌을 연결해 주는 다리)

산행 날머리인 압수천 금강 합류점

 

지나온 산길(왼쪽)과 금강('살미양지'라고 칭함)

 

금강이 흐르는 쪽을 향하여..... 가운데 산은 성치지맥의 줄기로 성재산이라 불리고, 그 좌편에 진익산이....

 

산행 날머리 끝봉

 

 

강변 풍광

 

 

 

 

 

 * 교통비는 왕복에 6,400원 듦

   명세 : 집~마전 카드로 1,150원                                                

            마전~금산 현금으로 1,200원

            금산~수통리(도파마을) 카드로 950원(국민카드)

  올 때 : 신촌(내장)~금산 카드로 950원(현금은 1,000원)

            금산~옥계동 친구 차로 공짜(고등학교 동창 모임이 금산에서 있었음)

            옥계동~집 카드로 9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