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7. 9. 23. 토요일
누구랑 : 충절로신협 조합원 500여 명과 우리 내외
어디를 : 태안 신진항과 팜 카밀레 허브농원
어떻게 : 기차와 대절버스로
여행 노정 : 서대전역(07:50~08:30)-논산-익산-군산-대천-홍성역(11:00~35, 대절버스로 환승)-
신진항(13:00~14:30, 점심 및 자유시간)-팜 카밀레 허브농원(15:15~16:16:30)-홍성역(17:15~46, 기차 탑승)-군산-서대저전(20:20)
홍성역에서 내려 화장실에 갔더니, .......
이어서 열두 대의 버스에 각기 배정된 버스를 탔다
내가 탄 버스는 11호고 .....
신진항에 내렸다.
500여 명을 한 곳에 수용할 수 없으니, 우리에게 배정된 곳은 항구횟집(항구회관)이었고
횟집에서 회는 못 먹고 매운탕으로 늦은 점심을 한 후, 신진항을 둘러봤다.
내 이 곳을 세 번째 찾았는데 그때보다 엄청나게 커졌었다.
10년이 좀 넘었을 때였을 그 때는 여느 시골 갯가였었던 듯했는데 지금은 굉장했었다.
팜 카밀레 허브 농원으로 ....
즐거운 하루였었다.
아침을 음료 한 잔으로 때우고,걸어서 10분도 안 걸리는 서대전역 도착하여 .....
8시 30분 발 임시열차는 출발했다.
음료와 간식 한 보따리와 떡 한 덩어리에 돼지머리(?)수육으로 촐촐한 배를 채우며 기차여행은 시작됐었다.
안개 때문에 좀은 실망했지만 그래도 여행은 즐거운 것.
마눌과 단둘이서 한 기차여행을, 언제 한 지를 모를 기경이었으니 기쁘지 않겠나.
점심과 저녁을 베풀어 주니 맛있게 먹고, 밤 8시 넘어 서대전역에 내려 다시 10분도 안 되게 집에 왔었다.
친구 부인이 그 여행에 함께했었다. 아침에 만나고, 점심 식사 후 잠시 만났었고, 홍성역으로 가는 길에 쬠 만났으나 반가웠었다.
집식구와 둘이는 다정다감했었다.
서대전역에 내려 우리 아파트 경내를 들어오는데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었다.
집에 사정이 있어 그냥 간다고, .....
충절로신협 집행부에게 감사 드린다.
이 거대한 행사를 기획하고 집행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신협의 비약적인 발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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