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7. 7. 12. 수요일
누구랑 : 대둘 회원(돌까마귀 착히 올라 수선화 양각산 부엉이 투나스 사랑행복(사부작) 해든 늘봄 목운)열한 명이
산행노정 : 산내초교(08:40~09:20)-곤룡골-호래사골-낭월임도-대둘 4구간 임도 종점)-동오리고개-장돌골 하산로-임도-사방댐-e편한세상아파트-
산내 초교(뒤풀이집, 묵집,13:20~14:30)
일찍 와 기다리는 중에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
곤룡로로 오르다가 왼쪽 호래사골로 들어서면
시원한 물길이 가로막고 있었다.
거창한 표현으로 도강(渡江)을 하여 호래사골로 진입하여 초복의 더위를 더불고 좀 가면
낭월임도 차단시설이 우리를 막아댄다.
동오리재
오늘 초복!
시원한 물길을 따라 올랐다가
대둘 4구간에서 조망지로 가장 좋은 마루금을 밟고,
디시 물이 좋은 장돌골 천에 탁족(濯足)을 하고 내렸으니
이보다 더 좋은 복풀이는 많지 않으리!
게다가 옻닭 백숙에 시원한 쏘맥의 뒤풀이라!
이를 어떤 말로 표현할까?
설상가상(雪上可霜)이라는 표현은 어떨까.
어! 시원한 복 뒤풀이여!
함께한 산우님들
대둘수요산행님들!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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