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대(속리산)

 

 

언제 : 2013. 9. 22. 일요일

누구랑 : 집식구랑

교통 : 승용차로

  서대전네거리(09:00)-산내-곤룡터널-37번국도(군서-옥천-보은)-

  용화삼거리-밤티터널- 49번지방도-속리산국립공원 화북 분소

 올 때 : 16:10-49번지방도-갈령-25번국도-화령재-화서-마로면-

            관기-502지방도(삼승면-정방재-현리)-37번국도(장계-옥천-

            군서-장룡산휴양림입구네거리)-곤룡터널-산내-집

산행 :   (11:00) : 11:10-매표소(11:20)-국립공원 사무실-

        문장대(13:05~14:00, 점심) - 오송폭포(15:25)-성불사(15:30~50)-

        매표소-민박집 주차장(16:00)

 

연무가 끼고 바람이 세서 산경을 보는 데 애로가 많았다.

문장대 위에서는 몸을 바로 설 수가 없을 정도로 바람이 세찼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올라온 즉 바로 내려들 갔었다.

문장대고개 암봉 너머에서 법주사 쪽을 보며 점심을 했었는데, 구조 헬기가 떴다가 되 내려가는 듯했었다. 바람이 너무 불어 구조작업을 포기한 듯싶었다.

얼마 후 그 헬기가 나타나 한 사람만 내려놓고 그냥 돌아간다. 너무 궁금하다. ........

점심 후 자리를 정리하다 방석을 날렸었다. 하찮은 것이지만 아쉽기도 하고 큰 쓰레기를 버린 듯해서 자연께 미안스러웠었다.

우횟길로 내려가 그 쓰레기를 찾으려 갔었는데, 바위 벼랑 위 나무에 결려 있었었다. 내 어찌할 수가 없었었다.    

      

 

 

             

 

 

 

 

 

 

너와 나

 온 놈이 온 말을 해도

 너와 나만은 설 땅을 찾자오.

오늘을, 한숨쉬고 來日을 포기하기보다는

오늘의 소박함을 잉태(孕胎)한 조용함을 배우자오.

그리고, 우리 온 세상을 노래하자오.

 

 

                 

 

 

 

 

        

 

 

 

 

 

 

 

 

           

 

 

 

 

 

 

 

 

 

 

 

 

 

 

 

 

 

 

        

오송폭포

 

 

 성불사